[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eternity ( 새 벽 별) 날 짜 (Date): 1999년 10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 53분 26초 제 목(Title): Re: 도서관서 그럴땐 울그락불그락해져도 한마디 해야합니다. 어제 맡아놨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 일년전에 맡아놓으면 어쩔건가요? 저도 학교다닐 때 그런 경우 몇번 있었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비켜달라는 자체보다 그 당당한 태도가 더더욱 사람 화나게 하죠. 대부분 그냥 비켜주니까 책 왕창 갖다놓고 가방 갖다 걸고 옷걸어놓고 자리 맡아놓고 다음날 당당하게 비켜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전 예전에 황당한 경우를 봤는데 아니 총학은 왜 도서관에서 소리를 지르나요? 여름방학이었는데 공부하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소리통... 안녕하십니까?"하면서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무리 전화소리에 시끌벅적한 열람실이지만 정말 황당했어요. * Estrella del Amanec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