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rani (별하나 ) 날 짜 (Date): 1998년 6월 25일 목요일 오후 01시 20분 04초 제 목(Title): 비오는 날에는 어두컴컴한 거실에 앉아 비됴하나 틀고 따끈따끈한 부침개를 먹으면 참 좋더라. 아님 얇은 이불하나 폭 덮어쓰고 엎져서 만화책 봐도 좋구. 친구 불러다가 두런두런 야기 나눠도 좋구. 비오면 다들 우울하기 쉽상이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젬있는 일 많이 맹글 수 있는 날이다. 오다가 노란 장화신고 우산쓰고, 빗물서 첨벙대는 얼라를 보니 옛생각이 나서요 잠시 끄적였습니다. ^^; 비오는 날의 바다풍경은 어떨까? 물론, 파도치고 바람불고 거친 모습이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비됴보다 바다가 더 보구싶어....바다가.. 별하나에 바다풍경을 담아 올 수 있다면........ 별하나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