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Osho (---조우---�x) 날 짜 (Date): 1995년08월22일(화) 14시44분42초 KDT 제 목(Title): 달은 어떤 그림자도... 달은 어떤 그림자도 만들려하지 않고 소나무 또한 그림자에 관심이 없다 마루 위의 돗자리도 그림자가 머무는 것에 흥미를 갖지 않는다 그림자는 달의 움직임과 함께 오고 가지만 그들은 거기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들이 고요하고 아름답게 일어난다 존재의 순수함을 깨달은 사람의 삶은 바로 이와 같다 모든 것이 그토록 고요하고 평화롭게 일어난다 거기에는 평온을 깨뜨리는 작은 티끌조차 없다 ---삶에 무심하고 싶다 바람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