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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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oase ()
날 짜 (Date): 1997년10월18일(토) 14시28분08초 ROK
제 목(Title): Re: 한 마디 하고 싶군..



투쟁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발언에 저는 솔직히 기분이 나쁘군요.

투쟁을 하고 있는 학생이 정말 눈과 귀를 막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글을 읽고는   투쟁에 직접 참여 해 보지 않으신 분이 겉에서 대충 보고 

말씀한 것 같은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저는 저희과 정책 국장으로 일을 합니다.

뭐..  특별하게 남보다 다 열심히 하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학생들과

단대집행부, 교수님 사이에 있어 확실한 의사통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서로 답답하고 앞이 불확실해서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님이 말하시는 만큼 그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절망을 더 많이 느끼는 학생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든 투쟁 학생의 의견인양 여기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교수님은 학교에서 돈을 받는 사람이지만 학생은 학교에 돈을 

내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학교 측에서만 보더라도 누가 더 큰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그것이 힘을 발휘하는지는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을 물흐르는 것에 비유한다는게 참 우습게 들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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