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케레니스+) 날 짜 (Date): 1997년10월01일(수) 23시55분55초 ROK 제 목(Title): 덕성 내일 총파업 결정. 수유역 시민 선전전을 나가려고 하다가 전경들에게 막혀 나가지 못하고 이사장실을 점거하고 있던 그때에 우리가 했던 투표결과가 나왔었다. 총 투표인원 2930명 찬성 2891명 반대 39명 이로써 내일 덕성이 총파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3년동안 학교다니면서 거의 3천명의 학우가 한자리에 모인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내 눈앞에서 철망쓰고 방패들고 나를 막고있는 전경을 본것도 오늘이 처음이었다. 앞에 서있던 다른과 친구가 밀고 밀리는 가운데 깔려서 정신을 잃은듯.. 하다가 결국은 병원으로 간것 같고... 말로만 들었던 전경들이 하는욕.. 이것도 처음 들었다.. 내자리가 앞자리여서 그랬는지.. 무섭기도 했었다.. 우리는 이렇게 화가나고 억울하고 분통치밀어 죽겠는데.. 교육부에서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법적인 하자가 없데나? 한겨레신문 말고는 이사장 퇴진에 관한 우리의 목소리를담은 광고도 내주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글쎄... 8년전 성낙돈 교수님을 재임임용에서 탈락시키는데 큰역할을 한사람 총장 퇴진시키자고 재단 이사들 찾아다니면서 호소했던 사람.. 부총장이었던 약대 권순경 그사람이 김용래 총장님 사임하자마자 바로 임명됐다 한다. 오늘 점심때 사무총장 약대 정기화교수의 그 웃음가득한 행복에 찬듯한 얼굴을 봤다. 이사람은 울면서 김용래 총장 사퇴시켜야 된다고 눈물로 이사들 에게 호소했던 사람이다..치밀어 오르는 분통... 오늘 전공시간에본 울과 교수님의 눈물.. 뭐가 이렇게까지 되도록 만든건지.. 그 원흉인 박원국 이사장.. 나가야 할것이다.. 행정동 이사장실앞에 스프레이로 써놓은 글처럼.. 박원국 너 싫어 가! 이말 그대로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