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PangPang (팡팡맨)
날 짜 (Date): 1995년08월03일(목) 14시23분28초 KDT
제 목(Title): 바쁘다 바빠..



  

  어휴...도대체 요샌 뭐가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생각해 보면 별로 바쁜 일도 없는데..언제나 수면은 모자라다니...

  요즘은 버스 타기가 겁날 정도라고나 할까..

  며칠 전에는 아슬아슬하게 종점신세를 면했다. 간발의 차이로..

  나와 아주 가까이에 사는 친구가(그녀는 내 옆, 옆집에 살고 있다) 모두 피서를 
떠난 가족들로 부터 버림을 받고 지금 집을 홀로 외로이 지키고 있는데..

  난 그녀와 가까이에 사는 친구란 이유하나만으로 쩝..그녀의 기쁨조가 되어야만 
했다..

  아아..언제나 늦어지는 취침시간.. 

  게다가 음..꽈일로 언제나 학교를 나와야 하기 땜시 기상시간을 고정되어 있고..

  어쩌다 마음 잡고 독서 좀 하려고 하면 전화는 왜 그렇게 자주 울리는지..

  이게 다 내 팔자려니 하고 산다...

  흠..체념을 하고 살면 마음은 편해지는고로..헤헤(그러나 별로 좋은 인생과는 
아니라고 본다...본인 曰)

  내가 봐도 난 별로 할 일 없는 사람이다....그러나...언제나..이유없이..

  요새는....

  정말 바쁘다...kids중독환자인 내가 kids에 이렇게 뛰엄뛰엄 오는 걸 보면 정말 
난 바쁘다...




   ********이런 횡설수설을 보아 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