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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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tweny (  L'amant)
날 짜 (Date): 1997년07월08일(화) 16시25분49초 KDT
제 목(Title): Re: 오랜만에 종로엘 갔었다.




  옐로야

  신비한 모래의 춤? 인사동 맞아?
  나 인사동 3년째 쑤시고 다녀도 그런 이름 못봤는데? ^^;
  어디쯤이였는지 기억 안나니?

  그냥 이름 듣고 끌려서.. 신비한 모래의 춤..이라니까 :)




  요즘의 인사동 예전같은 맛이 없다.
  아직 일요일에 못나가봐서 그런지 한참 시인학교가 있었고,
  취한 척 흥청거리며 지나가는 사람의 어깨가 부딪힐 쯤의
  그런 인사동이 그립다.

  이젠, 택시를 잡으려는 고함과 벌게진 얼굴들
  나이트에서 나오는 짧은 미니의 아가씨들
  그런 것들만 들어온다. 
  무언가 잡구 아쉽게 내 손을 빠져 나가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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