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까페라떼++겦) 날 짜 (Date): 1997년07월08일(화) 16시00분25초 KDT 제 목(Title): 오랜만에 종로엘 갔었다. 교보에 예매할 것이 있어서 종로나가야겠다.. 하고있었는데, 친구한테 때마침 새벽에 연락이 왔다. 오후에 교보에서 보자고, '우와 이렇게 삐리삐리 통할수가~~~ 그래 교보에서 보자구! 우린 어쩔수 없나봐~' 하고선 만났다. 친구는 책사고 나는 표사고, 레코드코너 둘러보고 서태지 굿바이 베스트앨범이 8000으로 할인해서 팔길래 그거하나 사고, 둘이 배고프다고 나왔다 . 피자리그가서 멋있게 셀러드를 쌓아올려서리~ 피자랑 빠방하게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보이는 옷집 몇개 기웃거리기도 하고.. 예전에 딱한번 가봤던 '신비한 모래의 춤'이라는 까페에 친구를 데리고 가고싶어서 인사동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죽어라~!!! 찾았는데도 못찾았다. 1년이 훨씬 넘은 전이라 혹시 없어졌나 싶기도 했고, 이골목 저골목 너무나 많이 쑤셔데며 찾았는데도 엄써따~~:( 결국은 학교종이 땡땡땡에 가서 식혜먹고, 시원하게 왕수다 떨다가 집에왔다. 오는길에 버스아저씨는 에어컨을 왜그렇게 틀었다 말았다 하는거시야! 짜증나게.. 시원했다 말았다 하니까 더 더운거 같아서 왕짜증이 났었다.-.-;; 오랜만에 나간 종로는 모랄까... 많은 사람들속에 뭔가를 하면서 살아가고있는 날 느낄수 있었다. 그냥.. 그리고 남자들도 핫팬츠 입고 다니더라~~ 오와~~ 놀라워라~ 쫌 징그럽더라 :( 오늘은 강사아저씨가 맘데로 휴강해버려서 집밖에 안나가고 있으니까, 꼭 휴일같은 느낌이 든다. 어제있었던 일을 괜히 끼적거리고 말이다. 꼬랑지: 근데! 하나같이 베스트 앨범들은 왜 가사가 없는거시야! 이번에 산 태지굿바이 베스트앨범도 그렇고 본조비 크로스로드앨범도 그렇고.. 왜 베스트앨범들은 다 가사가 없는거실까.. 내가 산것만 그런가? ... I was looking up.. I knew you were there ... ��.. I like watching you move ..�� + yello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