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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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 Melany)
날 짜 (Date): 1997년06월05일(목) 20시30분25초 KDT
제 목(Title): 725에서 생긴 일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교양영어의 선생님은 비키이다.

작년에 일어를 들어 일어로 6학점을 이수한 사람은 다음에

다른 외국에 과목을 들을때 그과목으로  6학점을 이수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학기 교양영어는 회화다.

비키는 호주 여잔데 정말 꼼꼼하고 수업도 열심히 하고 참 좋다.

그런데 이 비키가 9시 수업인데 20분이 되가도록 안왔었다.

비키가 나중에 들어와서 하는 말....

미안하다고...

미안한데,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자기는 오늘 인터레스팅 버스를 타고 왔다고..  그래서 늦었다고.


725가 잘 가다가 앞에 있는 택시 운전기사랑 싸웠단다.

서울에서는 버스 운전기사가 싸우는 일이 많아서 이건 별로 인터레스팅하지 않은데,

참..  저번에 내가 탔던 버스의 아저씨는 다른 버스 아저씨랑 도중에 내려서

한판 붙었었다.

둘이서 차를 도로의 가장자리에 세워두고는 나가서 싸우다가

725의 아저씨가 버스에 탔단다.

그 뒤를 이어서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가 버스에 탔댄다.

비키는 왜 싸우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화가 난 725아저씨가 버스 문을 닫고..  운전을 하기 시작했단다.

옆에 있던 택시 운전기사 725아저씨 붙잡고 치고박고 싸웠단다..

(725는 좌석버스라서 문이 앞에 하나밖에 없음.)

725아저씨 계속 운전..

버스에 탔던 사람들 깔깔깔깔 다 웃고...

조금 가다가 725아저씨가 문을 열어서 택시 운전기사 아저씨는 나갔단다.


�725 아저씨 너무 재밌으신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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