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 Melany) 날 짜 (Date): 1997년05월13일(화) 20시10분19초 KDT 제 목(Title): 학관에서 큰 일 버러짐 학관에서 큰 일이 벌어지고 있음. 학관 1층 도서관이랑 가까이 통하는 문 근처에 비디오 상영함. 굶고 있는 북한 주민에 관한 것임. 한사람이 만원을 내면 북한의 네 식구가 한달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기독 청년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기아문제가 이미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했던 나라들은 상당히 냉담해요. 그 이유는 같은 동포인 한국이 OECD에 가입한 나라로 북한의 기아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돕지 않으면 그들은 죽어요. 지원된 식량은 96년 세계식량계획(WFP)과 북한 "큰 물 대책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북한당국을 거치지 않고 국제기구의 감시하에 북한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대요. 더이상 군량미의 전용을 걱정하며 머뭇거릴 이유가 없겠지요. 이미 교회나 다른 단체를 통해 돕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오늘 학관 로비에서 잠깐 있었는데.. 옆에서 수익사업하는 곳은 북적북적한데.... 쫌 슬퍼지더라구요. 기독교를 싫어하시는 분이시더라도.. 우리 조금만 관심을 가져요. 생명을 구했다는 기쁨이 정말 커요. 참.. 모금운동을 다음주까지 하는데.. 우리 학교 분이 아니시더라도 만약에 학교 축제를 보러오시면 한번 돌아봐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