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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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다시금치자�)
날 짜 (Date): 1996년09월12일(목) 09시16분17초 KDT
제 목(Title): 욕심.



하나를 가지면 또다른 하나를 손에 넣고 싶어 안달이다.

그 바라고 탐내던 것이 왜 수중에 들어오면 그리도 하챦아 보이는 걸까?


거리에 지나가는 수많은 연인들 .. 서로 손에 땀이 송글도록 꼬옥 잡고 다니구

잃을세라 날아 갈 세라 어깨를 다정스레 얼싸 안고 다니는 모습이 부럽기만 했다.

정말 아름돠와 보이고 행복해만 보였다.

그래서 인연이 다가오길 기다릴 수만 없었나 보다.

찾아나서기로 했다.

내 삶을 내가 쥬인으로 다스려 보기로 결심했다. 겁도 없이...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발버둥 쳐도 이미 내 운명의 짝은 바람처럼 내곁에 조용히 

다가오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버얼써 다가온 이인줄도 모른다.


세상엔 이런 거울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내얼굴을 가만히 비춰보고 있으면 내 님이 살며시 웃는 얼굴이 보이는 거울.

그럼 이렇게 내 짚신을 찾아  헤매이는 안타까운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 시간에 한님에게 더 잘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정작 근본적인 문제는 두리는 한 사람에게만 만족 하지 못하는 욕심뽀라는 

거다:<



***이 가을 둘이 되고 말거라는 꿈을 꾸는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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