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Hanuri (하늘..) 날 짜 (Date): 1996년07월05일(금) 12시45분56초 KDT 제 목(Title): 실망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 기대를 더 많이 하면 할 수록 커지는 감정, 하지만 기쁨 보다는 슬픔을 안겨주는 그러한 감정이다. 어떤 한 사람이 새벽의 전화에 의해 커다랗게 실망을 한 모양이다. 나또한 어는 한 순간에 다른 사람이 아닌 내 자신에게 커다랗게 실망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실망을 하고 있다. 난 그에게 이렇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항상 너의 생각을 꺽지 않는 너에게 이 말이무슨 소용이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네가 꼭 이말을 해 주고 싶다. 단 한번 만이라도 좋으니, 너의 그 고집을 꺽고 살아 보아라. 아주 짧은 순간만이라도.." 나의 이런말에 그는 이렇게 답할 지도 모른다. "당신이 뭐길래 나의 사생활에 그렇게 관섭을 합니까? 도데체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은가요" 하지만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기때문에 충분히 그럴수 있을 것이다. 그는 단 한번도 자신의 가치관에 회의를 느낀적이 없었던것 같다. 수도 없이 회의를 갖는 나와 비교 한다면 어쩌면 그의 가치관이 더욱더 소중하고 옳은 것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의 이런 모습에 늘 실망을 한다. 가끔 들르는 이 보드에 와서 읽는 글은 주로 그의 글인데, 가끔 그는 나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간다. 늘 행복함과 감동을 주는 그인데... 오늘처럼 슬픈날에는 더욱더 그에게서 전해오는 실망감이 크다. 따스한 햇살아래서, |\ _,,,---,,_ 포근한 낮잠 잘 수 있다면, ZZZzz /,.-'' -. ;-;;,_ 내삶 행복하겠지.내삶 행복하겠지. ______|,4- ) )-,_. ,\ (____-'________ '---''(_/--' -'\_) 처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