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하얀치자꽃() 날 짜 (Date): 1996년04월25일(목) 12시00분37초 KST 제 목(Title): re]덕대덕대 하는거.... 왜 덕대 라고 하는게 기분이 나쁜가요? 왜 덕대라는 부름이 촌스럽다고 느끼나요? 그럼 다른 학교를 생각 해 보세요:) 동덕여대를 줄이면 동대... 고려대학교를 줄이면 고대... 연세 대학교를 줄이면 연대.... . . . 대학 와서 첨 느낀 건 대학 나름의 언어 문화의 특징이 이 줄임말 표현이란 거 였죠. 첨에 새내기 때는 선배들이 지칭하는 학고가 뭔지, 학구파가 뭔지 학자가 뭔지... 도무지 이 뭔지? 투성이 였어요:) 하지만 이제 이런 줄임말을 하나하나 알아 가고 또 써가면서 나두 대학 문화의 하나 를 풍미 하고 있다는 기쁨을 느끼지요. 게스트님께서 덕대라고 하면 촌스럽다고 느끼시는 이유를 잘은 모르지만요. 그렇게 지칭하는 게 외려 더 정겹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돌려 생각 해 봄 어떨른지 요...덕성여자 대학교 라구 함 넘 길구 딱딱 하자나요. 간혹 울 학교의 줄임말에 첫 자음을 다소 센 발음으로 나타내는 분들이 계시긴 한데 이 또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웃고 넘어 갈수 있는 요소라 볼 수도 있지요. 진정한 문제는 이러한 학교의 줄임 지칭이 주는 느낌이 아니라 울 학교에 몸담고 있 는 학생들 한사람 한 사람들의 이미지 쇄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 이름이 주는 학교 이미지는 정정 이 가능 하지만 그 학교 학생을 보고 새겨진 학교 이미지는 좀 처럼 떨치기 힘든 거니까요. 게스트님 울 학교 이름을 덕대라고 부르는 건 그리 촌 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으니까 넘 속상홰 하지 마세여.... 그 보다 우리 덕성인 들의 보다 질 높고 아리따운 모습을 대외 만방에 (?) 알릴수 있도록 노력 하자구요. *게스트님의 윗글을 보니 게스트님의 애교심을 가히 짐작 할수 있어서 참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