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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rani (에메리따)
날 짜 (Date): 1996년04월03일(수) 13시58분36초 KST
제 목(Title): 배신을 때린 친구가 넘 밉다


오늘은 동맹휴업 2일째다..

학우들과 함께한 약속이기에..나 역시 일교시 수업을 안 들어갔당.

그런데.....듣자하니..그 일교시 수업에 울과 친구들 7명이 들어갔단다...

기분이 찜찜하다....왜냐믄..배신감을 느꼈었더거든

물론 그이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가....나 역시 수업거부는 반대하는 입장이니까

하지만....이미 결정된 사실에 같은과 친구들이 모두 약속한것인데...

그 수업 들어가면서 미안함도 못 느낀걸까? 그이들 때문에 피해보는거 생각 

몬했나부지? 후후....전공도 아니었는데..

하긴 뭐..그네들이 그 수업 그렇게 듣고 싶다면야...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같은과 친구들에게 뻔뻔하게(상황이 정말루 황당했었지....) 비꼬는 어투로

말했던 그 친구가 지금으로선 얄밉기만하다...

어찌돼었든....아침부터 배신의 화살을 맞으니 기분이 영 좋지는 않네..

에이....찜찜해....

그래두 어쩌겠남....공부하겠다는데....

두고보면 알겠지 뭐..누가 먼저 A+ 먹는지....키키




        


                                                덕성의 숙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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