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레몬파란*) 날 짜 (Date): 1996년03월11일(월) 15시31분47초 KST 제 목(Title): 황당 삐삐 2탄...!! 한번에 다 쓰려다가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서 다시쓰게 됐다.. 앞에 쓴것은 오후에 온 삐삐... 이번엔 몇일전 일이다... 12시가 넘어서..(사실 초저녁이지만..히힛...!) 음성이 하나 들어왔다... 진동모드로 해놓고 책상위에 올려놓다가.. 우유를 마시던 나는 놀라서 우유가 코로 나올뻔 했다...(크...디럽다...하지만...^^) 궁금한 마음에...(음성으로 들어온건 항상 궁금궁금..) 그래서 옆에있는 전화를 쨘...하고 붙들고 ***-***-****을 누른후..비밀번호 @@@@ 들어봤더니..."어....유진아 나 정운이 오빠 친군데..지금 포천 다 왔거든?? 지금 포천이니까..빨리 아주 빨리...!! 이리로 전화해라...핸드폰 번호는********* 핸드폰 안되면 삐비하구...급하니까..빨리해..빨리...알았지??"..... 음냘 이게 또 무슨 삐삐음성이랴?? 급한 일이라는데.. 핸드폰번호까지 말하믄서.. 빨리 연락하라는데...병신같이...번호를 잘못 누르고 음성을 녹음하나니...하하 하면서...좀 고민을 했다..."번지수 잘못 아셨어요...다시 연락하세요..." 라고 말을 해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그래서 결론은 10분후에 다시 오면, 또 잘못된 음성이 들어오면...그때 연락을 해 주든지 하자..하고 있다가.. 크아....난...10분을 못견디고 자버렸다...흐흐...다행이 아침에 보니까.. 별일 없었던것 같음...후후... 난 이런실수 안해야 겠다... 너무 멍청하게 보이니까..하하.. 아니 그런실수 할 수도 있지만....:) =^^=^^=yellow=^^=노랑노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