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andB (이뉴잇) 날 짜 (Date): 1996년03월09일(토) 16시13분54초 KST 제 목(Title): 윗글.. 못된녀석.!! 내글 한번도 안 읽어 봐 놓구선.... 고짓부렁을 해부러야!~~ 이제 나도 네글 안 읽어 불랑께... 알아서 해부러... 하늘이 맑았었는데... 어느새 흐려졌다. 그래도 마음속의 하늘은 늘 맑다.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고 호수처럼 맑은 하늘이라고들 하지만, 그리 맑지 않은 호수를 볼때마다 잘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맑은 하늘은 아침 이슬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릿듯한 뿌연 구름 가득한 오후다. 서서히 저물어 가는 태양을 볼때마다,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저렇게 저물어 가겠지. 그리고 다시 떠오르는 그날까지, 아픔 간직하면서, 슬픔 간직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잊고 살아가겠지.... ;'"_[C\ / 우연이라도 좋다. \=]))+------: / 간직할 수 있다면. ||/ **/ 스침이어도 좋다. |\..._`!' 그대 내음 뭍어날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