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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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okay (�굽坪激�)
날 짜 (Date): 1996년01월27일(토) 01시26분36초 KST
제 목(Title): Dukids 모임에 다녀와서..



    
    *지금 내 옷에는 자욱한 담배냄새 뿐이다..

    하지만 그 냄새와 함께 kids인들의 따스한 웃음이 짙게 베어있다..*

오늘은 Dukids의 공식적인 모임으로는 처음이었다..그래서 또한 많은 분들께서

함께 참석해주셨다..첨에는 gloria언니와 JENY언니와 함께 전산실 문 닫을때까지 

있다가..4시가 되어 king's table에 도착을 했다..(참고로 모임시간은 5시 30분)

가만히 앉아있기가 뭐해서 언니들이랑 종이봉지를 가루를 만들고..그러다보니 눈치가

보여서 주문을 하려고 보니..주인아저씨가 나머지 분들 오실꺼 아니냐면서..

이따가 시키란다..고마운 아저씨~~ 우리의 맘을 꿰뚫어보고 계셨다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왔다..우선 우리학교 게스트들...그리고 이어 왕언니 등장..

은서언니와 blonde님이 함께 오셨고..그 뒤를 이어..나쁜피..레옹..파치노님..

드디어 시샵아저씨 등장!!! 꽃다발과 함께 오셨다..멋쟁이~~~

(알고보니 에어 아조씨의 부탁이란다..쩌비...)

음..그러고보니 어느틈엔가 스테어님이 오셨다..:)

우리는 한국인으로 가서..즐거운 모임을 진행했다..

기념을 위한 케이크도 먹고...또 pkp아조씨도 오시고..란다우님..뽀깔님..

생각지도 못한 분들이 오셨다..기분 정말 좋았다..

그 때 왕언니 왈.."우리애덜보다 게스트가 더 많이오면 어쩌나 했더니..

안 그렇게 되어서 정말 다행~"..모두들 그게 걱정이었다..

집이 먼 관계로 난 9시에 자리를 떴지만..집에 오면서 내내~

참 좋은 사람들이란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마지막 문틈 사이로 보이는 스테어님의 오동통한 손가락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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