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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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charina (보잉~)
날 짜 (Date): 1995년10월12일(목) 11시52분13초 KST
제 목(Title): [보잉~] 언제나 따스한 이곳.







 썰렁한 글솜씨에도 불구하고,

 가끔이나마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가 감히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따뜻한 사람들..

 그들에게 나의 존재를 확인 시켜 주기 위함이다.


 이곳의 온기는,

 아무리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도

 아무리 꽁꽁 얼어붙은 마음도

 부드러운 그 입김으로 녹아 내릴 것이다.


 참 멋진 일이다.

 타인에게 포근함을 느낀다는건...






                       1995.10.12


                  그대 가슴을 질주하는 비행기 하나,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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