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kandb (혁명) 날 짜 (Date): 1995년08월22일(화) 13시30분58초 KDT 제 목(Title): 나 그리고 산..에서.. 어제 귀여운 친구 동생과 인사동엘 갔어요! 사실은 전유성이 경영하는 " 학교종이 땡땡ㄸㅒㅇ " 에..갈려다가.. ( 국민학교 책상에...부인이 직접 음식을 만든다기에...) 찾기 힘이 들어 " 나 그리고 산 " 에 들어갔어요! 덥수룩한 머리에 짖꿋은 말톤...투박한 아저씬 아무곳이나 앉으라며.. 신발을 벚고..들어간 곳...선풍기가 돌아가고.. ...피리소리...시원한 감주와 유자찰 마시며... 암갈색의 작은 문짝들이 이곳 저곳에 걸려있고.. 난이 그려진 외등...꼭..한량이 된 것같더군요! 동생의 귀여운 수다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아저씨의 데이트 신청에 다음을 기약하며... 학원에 갔건만 친구의 꾀임에 빠져..술을 한잔을 했죠! 똑 같은 고민거리...늘 해결두 안나면서.. 그래두 좋았어요!....호나씨..... 인사동에 들리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