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kandb (혁명) 날 짜 (Date): 1995년08월21일(월) 11시26분09초 KDT 제 목(Title): 연아...왜하냐구?? 만남이란 거...거 무섭다구... 바보야!!!.....건 무서운게 아냐? 그저..일상의 일들을 얘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일에 기뻐하고...때론 나의 그릇된 관점을 여지없이... 혼내줄 수 있는 그런 여자친구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어떤 기대감일 거야! 너두 알다시피...난 늘 그랬잖니? 참 이뻐해주면서 어느 선상에선...날 어려워한단거... 것두...우습게도..말도안되는 ...내가 실망할까봐?... 그들은 나보다 못난 부분이 하나도 없는데도...조금 색깔은 다를지라도... 날 과대평가하는 거... 그런일이 있고나면...난 또 늘 날 자학하구.... 영달언닌..날 이끼는 사람과 날 탐내는 사람이..날 데려갈거라는.. 이해 안되는 말을 하지만... ...너두 알다시피 ..못생긴 남잔 용서할 수 있어두 나한테 자신없는 남잔 용서할 수 없다구... ......아마..그래서 난 소개팅을 하는 걸 거야?... ...물론 그 날이 언젤진 모르지만.... 글쿠....넌 그 형의 환상을 깨지 않는 한 소개팅 이구...선이구... 안돼!!......지지배야! 야! 이젠 가을 바람이 선선하니 일 만하지말구.. 좋은 사람사궈라.......이젠 너두 시집가야지? 글쿠..이 언니가 나갈테니...길 좀 잘 닦아놔라? 요즘 취업도 걱정이지만.. 뜻맞는 동요~~ㄹ 만났으면... 하는 그런 쓰잘ㄸㅒ쩆기없는 고런 생각을 한다.. 물론 내 주위에 날 좋아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뭏튼 ....너의 귀여운 바지씨가..어딘가 숨어서 너가 남자만날 준비가 되면 바로 이 ㄸㅒ쩆다! ...하고 나타날테니.. 걱정을 하덜덜 말어라... 그리구 전화해라.... 자기로부터의 혁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