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unrise (내이름미미�x) 날 짜 (Date): 1995년08월17일(목) 11시14분44초 KDT 제 목(Title): 총독부건물은 없애야 한다구..!! 광화문쪽을 지날때면 보이는 건물... 국민학교때 중앙박물관이라고 갔었지만 그 뒤에 경복궁이 있는줄은 몰랐었다.. 어릴때 기억으론 총독부건물은 꽤 으리으리하고 멋있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그 건물엔 우리 조상의 피와 땀이 희생됐으며, 우리 민족이 그것에 의해 억눌려 왔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총독부건물을 보고 뭐라 생 각할까? 아직도 그네들이 우리민족을 지배했었다는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까.? 일본은 이 건물이 영원히 있기를 바랄 것이다.. 다시 세계를 지배할 꿈을 꾸면서... 지금 이 건물을 없애지 않는다면 다시 이럴 기회는 쉽게 오지 않을듯 싶다.. 총독부건물을 없앤뒤 모습을 상상해 본다.. 시원하게 뚫린 경치와 자연과 어우러져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과시할 경복궁을...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은 우리나라 조선왕궁의 장엄함과 그 기운에 감탄을 금치 못할것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 자부심과 뿌듯함에 더욱 발전해 나갈것이다.. 하루빨리 그 모습을 보고 싶지만,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 총독부건물을 없애는 일이 더 오래전에 ..빨리 시행됐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어쩌면 1945년 광복되던해에 이미 이루어졌어야할 일이 아니었는지... 더 나은 미래를 바라며 몇자 적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