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2001년 6월 7일 목요일 오후 12시 02분 05초 제 목(Title): 연극 <진술>을 보고... 간만에 대학로서 연극을 봤다.... 돌아다니며 예쁜 핸드폰 줄도 사고.. 호호... 연극이 시작되고 한 남자가 등장한다.... 살인자로 추정되는 철학과 대학 교수.... 공짜 표가 생겨서 보긴 했는데.... 이거 우리 연령에는 적절치 못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며.... 나중에 연극을 볼 사람이 있을까 염려하여.. 내용을 소소히 밝히지는 않으련다.. 어쨌든....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게 축복일까 ? 저주일까 ? 라는.... 어쨌든.... 자기 역할에 몰입해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인사를 하는 배우가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