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2000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03시 04분 13초 제 목(Title): 내가 씽글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울 회사에 양띠 총각이 하나 입사 했다... 오늘 점심을 같이 먹고 나오려는데 비가 마구 쏟아지는 거다..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양띠 총각... 자진해서 같이 식사하러 온 사람들의 우산을 가져다 준다고 먼저 사무실로 가는 것이 아닌가... 착하기도 하지... 우산을 나눠주고... 내게 하는 말 .. "우산이 모지라는 것 같으니 같이 쓰고 갑시다..." 나 왈... "우산 많이 남네요...저 이거 쓰고 갈께요..." 지나고 나서 하는 생각... 난 이래서 안되나봐!!! 흑흑... * 글이 하도 없길래 써 봤어요... 널리 용서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