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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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2000년 6월 18일 일요일 오후 12시 44분 21초
제 목(Title): 오늘의 슬픔 ..

드뎌 준집 아저씨를 찾았다 .....

웹 사이트에서 뽑은 나의 상담 내역을 프린트 해서.....

순딩이 처럼 생긴 아저씨는 의외로 넘넘 냉정했고....

난 넘넘 당황하고 있었던 것 같다...

목소리 내내 떨림을 감추질 못했으니 ..... 흑흑 ....

아저씨... "생각해 보고 전화 하지요 !!!"

나 .... "예~~!" ... 기죽음...

누가 ... 말이라도 대신해 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날 슬프게 했다...

나 좀 무서웠던거 같거든 ..... -_- 

난 지금 사무실에 있다.. 요즘 좀 바쁘고...

얼굴은 날 덥구... 불규칙한 취침으로 팅팅 부어있고...

비가 오려나 ~~~~ 쑤시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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