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나~!현주~!) 날 짜 (Date): 1999년 11월 11일 목요일 오전 09시 20분 04초 제 목(Title): Re: 정말 웃기는 교학과 불친절한 교학과.. 나두 동의한다아.. 근데.. 서로들 하기 나름인것 같다.. 대학원 다닐때.. 그 노처녀 교학과 여자분.. 얼마나 띡띡거리고 신경질 적이었는지.. 다들 가기 싫어하고오.. 마주 치기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난 그 여자분이랑 친했지이.. 내가 시간 없으면.. 부탁 한것도 들어주시고.. 편의도 봐 주시고.. 그 비법은?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아.~~!!' 그 쪽에서 띡띡거리고.. 신경질 낼때.. 한 두어번만.. '죄송해요..어떻하지요? 다음부턴 잘 할께요..' 하면서..조금만 굽히면.. 그 담엔 무지 편해진다는것.. 교학과 노처녀 여자분한테. 먼저 인사받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래... 헤헤..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