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lsjong (꿈과희망) 날 짜 (Date): 1999년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03시 12분 27초 제 목(Title): Re: 주유소습격사건 머리박아라고 주문한 남자아르바이트생은 제가 잘 아는 동생인데.. 그리고...주유소습격사건은 분당에서 촬영을 해서 야식 먹으러 가다가 자주 들렀는데. 위에 말한 동생도 만나고 촬영장면도 보려고.. 영화는 촬영 기간 내내 저녁에만 찍었다. 해가지면 주유소에 모여서 촬영하고 새벽 5시에 찰영이 끝난다. 덕분에 주유소 4인방을 여러번 가까이서 볼수 있었고.. 찍을때는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은 엄청나게 진지했었다. 특히나 동네 깡패들이랑 패싸움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리얼하게 해서 다치는 것 같기도 했었다. 그런데 보는 사람들마다 아주 재미있다고 한다. 역시 영화는 스크린에서와 실제 촬영할때와는 다른것 같다. 편집기술인가? :) 담 주말에 나도 보러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