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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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kiss (토깽이새댁)
날 짜 (Date): 1999년 10월 28일 목요일 오전 09시 10분 47초
제 목(Title): 주유소습격사건


을 보고 왔다..

평일 마지막회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개봉 **일만에 관객수가 엄청났다는 말을 듣고는 

영 아닌 영화는 아니겠구나..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마냥 웃기지만은 않았다..

영화 마지막부분이 사진이 든 지갑을 기다려야함으로 도망 못간다는 말에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오토바이 타고 쌩 달려가서 지갑을 가져다주는 부분에서

감동을 주었고..

엄청난 수의 경찰때문에 사면초과에 빠진 도둑일당들에게..

남자 아르바이트생은 머리박아를 주문했다..

영화음악이 나오고 도망간 4명이 다시 사회생활에 적응해가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참 좋았다..

결혼하고.. 두번째 본 영화였는데.. 너무너무 좋았다..

처음으로 본 영화는 제목이 기억나질 않는다..


          ●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때 ●
            남편의 엉덩이를 톡톡 치면서 
            "아유, 예뻐, 잘했어."
            그리고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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