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MissRacoon) 날 짜 (Date): 1999년 10월 3일 일요일 오후 02시 21분 20초 제 목(Title): 진아 결혼식 성황리에 마치다. 간만의 93동기들 면상도장 찍었네요. 한 스므명 정도 안되었을까나? 음 보고싶었던 얼굴들 많이 왔습니다. 온통 여탕이라는 미국에서 귀국한 선주언니까지.. 진아의 신랑은 동안의 아주 머쪄보이는 엉아였습니다. 누군가의 실수로 결혼식이 1시로 알고있다, 느긋하게 일어나 세수하고 있다 20분만에 달려간 그녀의 결혼식. 밀가루뒤집어 쓴 너굴.. 으윽...-.- 가보니 친구들 사진 박으려던 참. 흑흑~ 걍 뒤에서 구경이나 해야지 하고 있는데 이 아줌마같은 동기넘들. "너굴아 이리와~ 이리와~ -_-;;;;;" 부케는 역시 2월의 신부 가이아가 받았습니다. 입을 귀에까지 걸고... 히히 울진아는 설레이거나 긴장하는 면이 전혀 없이, 그 경황없는 상황에서 신랑친구들과 우리들 교통정리까지 친히 나서서 해주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머찌다 진아~~~ 행복해라~ 피로연장에서 오래 함께하지 못해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