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dadais (재화불이) 날 짜 (Date): 1999년 8월 31일 화요일 오후 08시 37분 37초 제 목(Title): 아줌마의 슬픈 이야기(2) 아가를 낳고 나서 건망증이 무지 심해지더군요. 그전에도 건망증이 좀 있기는 했지만.... 전 자연분만했는데도 그러데요.... 아기 분유를 탈때 정확한 물의 양에 6스푼의 분유를 타야하는데... 한 2스푼까지 세다가 제가 몇스푼을 넣는지 생각이 안나서 몇번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분유는 스푼이 한스푼에 60ml라고 해서 그 스푼때문에 전 우유를 바꿔 먹였거든요. (제가 먹이던 분유는 한스푼이 20ml니까) 근데 지금은 2스푼만 넣으면 되는데도 그것도 타다가 잊어버려요... 몇스푼 넣는지 까먹는 다니까요.... 그래서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회사에 와서 교육을 받는 동안 ..... 정말 전 죽고 싶었습니다..... 집중력은 1초도 안되는것 같고... 실습할때는 3번 문제 풀라고 했는데.... 1번문제 실습하고 있고.... 말도 안되는 질문해대고... 강사는 어리둥절.... 저는 당황~~~!! 그 강사가 제 심정을 어찌 이해하겠어요...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사회생활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그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