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9년 8월 31일 화요일 오후 02시 59분 22초 제 목(Title): 영악한 아이들 & 단순한 선생님 점심을 먹고 화장실에서 입에 거품을 묻혀가며 양치질을 하고 있는데 뒤에 서있던 2학년짜리 꼬맹이 둘이 서로 네가 얘기하라며 서로를 떠밀고 있었다. "선생님한테 무슨 할말이라도 있니?" "얘가요...선생님이 너무 이쁘대요.." 흠흠...역시 요즘 애들은 사람보는 눈이 있단 말이야..하며 속으로 뿌듯해 하고 있는데, 잠시뒤에 한 아이가 " 선생님!~ 이따가 오락하러 가도 돼요?" 아직도 뿌듯함에 빠져 정신을 못차린 나는 "그으럼!~ 이따가 수업끝나고 오렴!~" 하고 얼떨결에 승낙을 하고 말았당.. 근데 생각해 보니 개학후에는 애들에게 오락을 못하게 하고 있었쥐...-_-; 이를 어쩐다냐...-_-; 그저 이쁘단 소리만 들으면 정신을 못차리니...-_-; 애들두 내가 단순한걸 아나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