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9년 3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 17분 13초 제 목(Title): 커피포트 우리 컴퓨터실에 있던 커피포트가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작동이 안된다...어제까지 잘 되던건데... 전원램프에 빨간불도 들어오고 겉으로 봐서는 이상이 없는것 같은데 암만 기다려도 물이 끓지 않는것이당... 나의 커다란 즐거움이 수업없는 시간에 좋은 음악 틀어놓구 커피포트에 물 올려놓고 수증기가 뽀글뽀글 나면서 물이 끓는 소리를 들으며 키즈에 들어와서 글 읽는건데... 향기 좋은 차도 한잔 따라놓고 커피포트에서 하얀연기가 뽀시시 올라오는걸 보면 왠지 모르게 맘이 참 편하고 좋았는데.. 오늘은 녹차도 못마시고... -_-;; 이걸 어떻게 고친담...-.-;;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어.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 봐도 그댄 어디 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 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 smuffat@channeli.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