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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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8년 6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 00분 23초
제 목(Title): 육아일기




남편이 일주일 내내 부담을 갖고 하는 일이 따악 한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다리미질....

이건 거의 안해주므로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데 지난 주말에 둘이 맥주를 한잔씩 

하고 자느라구(둘 다 술이 약해 한 잔이면 곯아 떨어진다.) 빼먹은 표가 그제 
아침에 났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하고 있으려니 주섬주섬 다릴 준비를 하는게 보인다.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옆에서 아침부터 다림질을 하는게 좀 안쓰러워보여 

나 : 내가 한개만 다려줄까?

하니 금새 "그래!!"한다.

나 : 이거 왜 다려 주냐면 어제 당신이 세탁비 냈으니까....

남편 : 야!! 치사하다 치사해!

이 때 한참 뽀뽀뽀를 보고있던 소연이...

소연 : 아빠!! 엄마 안치사해! 아빠가 치사해!!

우리 둘 : -_-;;;;;;








그래도 나는 은근해 기분이 좋았다.

벌써 내딸이 나를 편들어 주니........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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