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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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ornado (  ^_^)
날 짜 (Date): 1998년03월05일(목) 12시42분51초 ROK
제 목(Title): Re: 육아일기


  제가 키우고 있는 '콩자라는 이름의 금붕어'가 있습니다.
  처음 숙모께서 금붕어 5마리를 사다 키우셨는데 한마리, 또 한마리 계속 죽자,
  마지막 남은 한 마리를 죽일 수 없다시며 천재 사육사 조콩에게 콩자를 
  맡기셨죠.  으하하하. -_-
  덕분에 어항에 손가락 넣고 휘젓기, 어항 흔들기, 갑자기 놀래키기, 밥 굶기기 
  등등의 고문을 매일 당하고 있는 콩자.

  지금은 어항 크기를 위협할 정도로 거대해진 콩자를 보며 
     "미꾸라지면 **탕이라도 해 먹으련만. 쩌업. 
      아냐, 아냐. 초고추장만 잘 만들면 너도..."
  라는 홀로코스트적인 발언을 가끔 합니다.

  
  조그만 새끼 비단 잉어라구요?
  비단 잉어, 자라면 아주- 매우- 경악스럽게 커질텐데요.
  그 수족관이 비단 잉어로 꽉찰지도... 모르죠. 흐흐.


  woo님의 금붕어, 총각인가요, 색신가요? 콩자랑 합방 시켜볼까 해서요.
  허긴 콩자도 색신지, 총각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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