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harpgun (벼이삭)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22시44분30초 ROK 제 목(Title): re]guest-벼이삭 동덕 폭행 제 글에 상당히 화나신거 같군요. 누굴 기분 나쁘게 할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화는 푸시길 바랍니다. (현학적 궤변,우이독경,작태 또 무슨 단어가 나왔더라?? 곰곰 우리나라 논술교육의 문제점도 있었죠 아마.그리고 저에게는 변호를 안맡길거라는 것도 있었고) guest로 접속해서 쓰신 점도 그렇구요. 그런 말 하신게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 본의를 왜곡해서 받아들이시는 거 같아 그것에 관한 오해는 풀었으면 합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이유야 어찌되었건 폭행을 가하는 사람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폭력은 어떤 형태로 든 있어서는 안되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소위 '사랑의 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덕여대분들을 비하할 뜻으로 쓴 말은 아닌데, 글을 보니 그렇 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부분이 있었던 건 인정합니다. 그렇게 섣불리 말한건 잘못이니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은 폭력을 가한 시립대생의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고 상황을 말하는 것을 듣고 싶 다는 거였습니다.(그것이 진정 거짓으로 가득찼더라도) 구타당하는 아내들도 이 땅에는 참 많죠. 아주 가까운 곳에서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폭력에 대한 님처럼 투철한 저항의지로 매맞 는 아내들을 위해서 같이 노력 해야 겠지요. 암튼 화는 푸시길...... -----------------------어제 비둘기가 내 창가에 찾아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sharpgun@heat2.s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