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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Gaia (가이아)
날 짜 (Date): 1997년11월03일(월) 12시35분32초 ROK
제 목(Title): 시립대생이 동덕학우 폭행 [요약2]


사건 발생 5일 후 
정 모군은 동덕 피해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김 모양을 때린적은 있으나 
자신이 너무 감정적이었기 때문에..
3명을 모두 때린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모군의 이와같은 양심의 가책없는..
형식적인 사과에 만족할 수 없으며,
진실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필요에의해

피해자들과 피해자들의 과학생회에서는
이 사건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마련했다.

이로부터 비대위는 동덕 여성권익을 위한 자치기구인 
'여성행동위원회'의 협조로,
가해자 정  모군으로부터 납득할 만한 사과를 받아낸다는 원칙하에
상대 대학 '총 여학생회'를 통해 
정 군의 자술서, 사과문 작성에 관련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3일 비대위는 사건 해결을 위해 
정 군이 자필로 쓴 사과문을 정군의 대학과 본교에
공개 대자보화, 피해자 면전에서의 사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교화 프로그램에의 참가 등으로 구성된
요구안을 정 군에게 제시했다.
 
그러나 정군이 아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검토 기간을 요구하고 있다.

이 사건은 개개인의 단순폭력 사건으로만 다뤄질 수 없다.
학교와 학교간의 MT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인 만큼
피해자와 피해자의 과 전체 뿐 아니라
동덕에 대한 가해자의 진실된 사과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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