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kiss (토깽이) 날 짜 (Date): 1997년10월02일(목) 11시52분47초 ROK 제 목(Title): 10월엔... 오늘이 10월의 두번째 날이지만 내가 어제 집에서 쉰관계로 나에겐 오늘이 10월이 첫날이다.. 9월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선 지겨웠던, 무더웠던 여름 방학 내내 나를 괴롭혔던 삼섬공모전 프로그램이 끝났었고, 내 생일도 있었구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도 만났었다.. 추석 연휴가 있었서 조금은 여유있게 집에서 쉴 수도 있었고 그리구... 가장 좋은 일은 정말로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생긴 일이겠지.. :) 그러나 이렇게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입사원서라는 것을 내 보았지만 좋은 소식이 없었고, 운전면허시험에서도 또 ... 9월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거 같아서 조금은 우울하게 10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실패했을 때 실패했을 때, 당신은 어떤가요? 시험을 못 보았을 때, 성적이 떨어졌을 때는요. 그럴 때는 당신의 기분이 언짢아지고 말지요? 그런 때는 집에 곧바로 돌아가기 싫어지고, 학우너도 땡땡이 놓고 싶고, 거리를 빙빙 헤매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또 괜시리 친구에세 말을 안한다거나 신경질을 내고, 동생에게 꿀밤을 먹이기도 하겠지요? 실패 후, 마음가짐 그만 우울해 하셔요. 실패하면 어때요. 실패는 누구나가 하기 마련인 걸요. 하지만,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에요. '다음엔 정말 잘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먹는 것이지요. 실패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친구가 생일선물로 사 준 책(정채봉님의 '나를 좋아하기'연습)에서 이 부분을 읽고 많이 위로를 받았다. 10월엔 종합시험도 있고 졸업논문때문에 또한 많이 힘이 들것같지만, 대학원 동기들이 힘내서 얼만 안남은 학교 생활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 물론 나도... +++++++ 아침햇살처럼 맑고 저녁노을처럼 다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