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1997년08월20일(수) 00시07분28초 ROK 제 목(Title): 마지막 여행지 토말 ... 지리산에서 내려와.... 남은 식량 라면 두개 끓여 먹고.... 땅끝으로 향했죠..... 저녁 9시가 되서야 땅끝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주위가 어둑어둑 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민박집 잡고..저녁 먹고 .... 그렇게 여행 마지막 밤을 맞았어요.... 아침(18일)에 땅끝이라는 푯말이 있다고 하기에... 부둣가에 가서 푯말을 찾았지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군인 아자씨 한테 물었더니 전망대 쪽으로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차를 몰아 전망대로 올랐어요.... 거기 안내판에 땅끝비니 땅끝탑이니 표시가 되고... 길이 있기에 차로 갈 수 있는 곳인가 했더니..이 안내판 그린 사람이 차도하고 등산로를 구분 안하고 그려논거 있죠...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걸어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또 걸었죠..... 전망대에 올라...500원 넣고 망원경으로 이곳저곳 봤어요... 거제도도 보이고... 다른 섬들도 보이고..... 날이 맑아서 다행이었지요..... 조금 내려가면 땅끝비가 보여요...여기가 위도가 어쩌구 저쩌구 써 있구.. 거기서 450미터 더 내려가면....땅끝탑이 나오고... 지리산을 등반한 우린데.... 겨우 450미터에 겁낼 우리가 아니었지요.... 경사가 급해서 계단식으로 길을 닦아 놓았더라구요..... 내려갈땐 열심히 내려갔어요...그리고 땅끝 밟아 보고..... 올라올땐 역시 힘들더라구요... 11시 반쯤에 서울로 출발 했어요....광주까지 국도 타고...거기서부터 고속도로 타고... 원래 놀이기구 타는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자주 타지도 않는데.... 이 기사가 최고 180까지 밟는데..... 아찔했어요... 서울에 도착해서 물었죠..그렇게 밟으면 기분 좋으냐구... 놀이기구 타는 것 보담 더 짜릿하다데요 ... 어쨌거나...무사히 여행 마치고 돌아왔어요.... 최고의 여행이었고..최고의 파트너 들이었어요..... 다음에 설악산 가자던데.... 흠..... 글쎄요.....^___^ ^ ^ O .. O 하마여요 ~~ ((--------)) e-mail:smha@av5500.dongduk.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