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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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oojiQ (짱가)
날 짜 (Date): 1996년04월23일(화) 20시27분53초 KST
제 목(Title): 오늘 문득 


오늘 학교에 오는 길에 포장 마차를 차려두고는 맞은 편에 앉아 있는 포장 마차 

주인을 보았다. 한 쪽 벽에 홀로 서 있는 포장 ㅈ뗏胎낮�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 

있는 ㅎ팀向씬� 모습이 너무나 힘들어 보였다.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는동안 귀에 꽂은 소형 라디오에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가사의 노래가 나왔다. 오늘 같이 맑은 날씨에 그런 노래를 들어도 

비 오는 날 못지 않게 감상에 젖게 되었다. 오늘 같은 기분같아선 아무라도 

좋아하고 싶고 또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나에겐 아무도 없었지만 

아까 그 포장마차엔 많은 손님이 들렀으면 좋겠다...


                         무지 좋은 봄날 ...짱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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