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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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aia (가이아)
날 짜 (Date): 1996년04월01일(월) 21시08분10초 KST
제 목(Title): 오늘 만우절....



인데.......

싱겁게 지나갔넹....

영계를 넘(!!)밝히는(hihi..) 하마온니랑 할리온니는....지금 손하구 입이 
근질근질할꼬다.. 만우절을 넘 싱겁게 보내는 거 아니냐구 투덜대문서...
대상을 찾구 있당.....

교생실습 나간 애덜은...오늘 하루 무사히  넘기지 못했을텐데...
궁금하당....

어제 셤 끝났다구..긴장이 풀렸나?(긴장을 했었던가 ?? 암튼..)
오늘 멍~하다.....
나두 참...
울 학교 병설 유치원서...욜씨미 아해덜하고 놀고 있을 나의 친구한테..
수업  끝났씨몬...빨랑 나타나라구 삐삐를 쳤당....
왜 안 나타나냐구  한참동안 투덜대기까지 했넹...
유치원 아해덜두....만우절 행사 치르나?
무러바야게따....
요즘 아해덜...아는 것(?)두 많고..영악해서..거~하게 치렀을거 같은데...

나의 고딩 모교  교무실 앞에는 무진장 큰 거울이 하나 있었다.
고딩 2때...만우절 새벽에...
같은 학년 어떤 아이가....그 거울에 ..
학교 선생님 이름과 별명을 나열한 리스트를 붙여놨었는데...
학년 주임이었던 다혈질 욕쟁이 울 반 담임(일명 인조인간->가발+틀니+더러븐 
인간성....)이.....발작(!!)을 했었는데..
그 증상이란게..방송실 마이크에 대구...
" 어떤 X인지....3년을 빌어먹을 X!!! 잡히기만 해! 그 날루 끝이야!!!아유우우~~~~"
요러는 고다.....
참고로...그 사람 딸이..같은 학년 이었다는 거...
그러고는..그 거울을 그날루 없애버리는고당...

요즈음...학교 규모를 줄여 나가고 있어서.....능력있는 선생님들은 다 쫓겨 나가구 
있다는데.. 그 사람(차마 선생 소리가 안 나온다!!)은..안즉도 뻐대고 있단다...
 우울해~~~
귀신은 모하나..그런 사람 안 잡아가구.....(--> 요 말두..그 사람이 입버릇 처럼 
하던말이다..) 

앗! 챙피~ 난 그런 학교를 졸업했다!!
 
숙제 해야지이~~~

                 7월 대비반~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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