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umiho (잠실의 게)
날 짜 (Date): 1996년02월21일(수) 13시03분30초 KST
제 목(Title): 구미호는 14일 초콜렛 `먹었음?



하하하, 또 접니당!

저는 14일에 초콜렛을 먹었답니당. 그것도 남자에게서 .......

잉? 웬 깬당? 

밝힐수 없는 분이, 아마 그분은 우리 아빠의 남동생의 형수되시는 분의 막내

남동생 (?????) 일꺼여요. 호호호 눈치 챘나?

한 일주일간 제게 가게를 맡기시고 하와이(캬! 좋다 와이키키)를 다녀오셨어요

덕분에 이 구미호 거기서 일주일간 악전고투하며 '돈' 을 벌었죠

근디, 일주일 후 카만 얼굴로 짜잔 하시더니 '썰렁' 하게 하와이산 무슨

아카다미아인지 아몬드 처럼 콩박힌 초콜렛 하나만을 척 내놓더라구요

히잉~~~ 삼촌아! 이게 뭐니~~ 기껏 이 구미호 애써서 매상 팍팍 올리고

열심히 수고 했더니,  웬 초콜렛만......

하와이를 다녀 왔으면 다만 하찮아도, 티좀내게 조개라도 주워오징!

삼촌에게 애기를 듣고보니 아 글씨 울 외숙모가 가는 비행기에서 부터

심장발작이 났답니다. 에이구 삼촌이 사랑하는 아내, 비행기에서 횡사하는줄

알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답니다. 물론 타고가던 비행기도 뒤집어 졌죠.

대한항공에서는 '이경혜(울 외숙모)' 를  영원히 찍었데요. 

앞으로는 의사 동의서 없이는 대한항공을 탈 수 없게 됐데요.

하와이공항에 내리자 마자 앰블런스에 실려가던 우리 외숙모. 에궁

불쌍해라. 3일 입원하고는 이럴수 없다. 어떻게 온 여행인데 하면서,

잠도 안자면서 구경을 했데용. 

그래서 병원비도 엄청 깨지고, 경황도 없고 해서� 초콜렛만 사왔데요    

그렇게 해서 난 14일날 그 초콜렛을 맛있게 먹었죠 뭐. 줄 이도 없고 해서

하, 그리고  용돈을 얼마간 얻어서 집으로 왔어요

그럼 3월 14일날 내가 사탕을 사줄까?

----  ----  ----  ----  ----  ----  ---- ----  ----  ----  ----   ---  
언제나 옆으로 가는 게...... 짤그락 짤그락!!         
모로 가도 서울만 잘도 가는 게                 | ㅈㅏ� ㅅ�  ㅇ ㅣ� �|·� 
언제나 '프레쉬'한 진짜'게' 라우               |   ㅁ�   ㄹ ㄴ金    |
                                       E-mail: s3325026@av5500.dongduck.ac.kr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