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 날 짜 (Date): 1996년02월08일(목) 08시57분13초 KST 제 목(Title): 오늘은.. 오늘은..날씨가 축,, 가랑앉은 탓인지이.. 나도 축 가라앉아 있다아.. 그래서 그런지이... 평소에 그냥 지나쳐 오던 것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고오..이뻐 보이고오.. 슬퍼보이고오.. 노란 옷을 쪼옥 입고 스쿨버스 기달리는 조그만 아이들.. 실고 가던 사과 박스가 떨어져서어.. 줏어담는 트럭운전사 아저씨. 교회 옆에 널푸러져 있는 쓰레기들.. 똑같은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오.. 손을 꼬옥 잡고 버스에 오르는 두 형제.. 나 오늘 왜 이러니이.? 누가 전화라도 안 해주나.? #$*#*$*##&$*#&%*#*#&%&!*#&%&*@*!*$)(&%!#()%^(_^%*@#&$#*#@!*$#&%!*&@#!*&%$#*&~*!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