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charina (보잉~) 날 짜 (Date): 1996년01월27일(토) 03시56분30초 KST 제 목(Title): [보잉~] 느낌..? 저마다의 느낌.. 이란 바로 개성이 아닐까..?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그 개개인의 이미지는 나에겐 각자의 개성이었고, 또 그것들이 얼마나 친숙하게 각인 되는지 그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해 줄까..? 사람들에게 잊혀지는것이 두려워 노랗게 머리를 염색했다는 왕가위 감독의 한 '타락천사'생각이 난다. 그녀의 괴상한 웃음속에 숨은 깊숙한 슬픔은 바로 '잊혀지는 것'.. 그런 그녀가 나의 가슴에 커다란 여운을 남기는 이유는 내가 감히 언급하지 못하는 슬픔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리라. 최선을 다해야 겠다. 나에게도 또 타인에게도.. 남에게 각인 되기 위해서가 아닌, 먼저 나 자신에게 각인되기 위해 나만의 색을 찾고 싶다. 나만의 느낌.. 나만의 향기. 1996.01.26 보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