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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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VICTORIA ( 빅토리아)
날 짜 (Date): 1995년05월18일(목) 03시25분14초 KDT
제 목(Title): [re] 어떤 사업가가 주는 교훈..



 어떤 사업가가 주는 교훈..을 읽고...
 
 글쎄.. 사업가.. 
 사업가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사람도 믿어서는 안 되겠지..
 자신이 자식조차도..
 
 그러나.. 어찌보면.. 그 글은 너무나 인정이 매말라가고, 신의가
사라져 버린 이 사회의 단면일 수도 있겠지..

 믿는 다는 것... 이것만큼 사람간에 중요한 것도 없을 거 같은데..
 
 예전에 들었던 이런 농담(?)도 떠오르네..
 목욕탕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갔는데, 아버지는 온탕에 들어
가서 하는 말이.. "아이고 시원하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은 멋도모르고 들어갔더니 너무나 물이 뜨거
워 놀라 나와 하는 말.." 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군..."

 그냥 웃어 넘기기엔 너무나 가슴아픈(?)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서로간의 믿음이 깨지는 것만큼 
                    슬픈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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