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얼굴�) 날 짜 (Date): 1995년11월11일(토) 16시18분58초 KST 제 목(Title): 참새와 비둘기... 요즘 참새들은 버릇이 없다. 예전 같으면, 사람의 모습만 보여도 도망을 갔는데, 요즘의 신세계참새들은 사람이 오건 안오건 자기가 비둘기인양 구경하다고 먹다가 한다.. 사람들도 별 관심을 쓰지 않는 듯... 우리동네 참새들만 그런가???? 이러한 일은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까치가 많은 이 학교에서 까치는 비둘기와 그 위상을 같이한다.. 너무 많이 보니까..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그리고 너무 많아서 맨처음에 나는 까치가 학교를 상징하는 새, 즉 교조인줄 알고 있었다. 이 까치는 사람들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것같다. 사람들이 뭘 먹고 있으면, 사람들 다리 밑에서 떨어진 찌꺼기를 주워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흔히는 스레기통을 뒤지며 주위를 어지럽히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을 봐서인지 학교에 있는 다람쥐들도 도토리는 안따고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한다. 참... 아무리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아도 두려워할 것은 두려워해야지... 원.... 요즘 동물들은 사람을 너무 믿는 것같다.. /***\ __ |\ **@@@@@@** |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바위####* + (^_^) #*$(바우)$*# >@< <-- 제공..: snuiwa(큰바우+얼굴) 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