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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5월 22일 토요일 오후 07시 44분 22초
제 목(Title): 운영진이 완전 공개 안한 이유는?


키즈가 있는 머쉰이 실제로 한통 안에 있고 한통은 맘 편하게
키즈 문 닫아버리면 그만이니깐 키즈인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던지
일단 살리고 보는 방향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음.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했는데 한통측의 요구사항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면담을 앞둔 상황에서.. 운영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시일이 단 10일도 안남은 상태라면?
그리고 시나리오중 하나는 한통측으로부터 모든 자료를
복사하여 독립할 가능성까지 있는 상태에서 보안이 필요했음.

왜 안알렸느냐 하고 불만을 터뜨려봐야 소용없음.
실제로 손가락에 꼽을 정도 가짓수로 의견 수렴이 되어야 하는데
온라인 상에서의 토론은 적어도 2주일 이상 가야 한다고
보기에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은 시간낭비에 혼란만
초래할 수 있었음. 결국 몇사람이 의견을 올림(오프라인 모임 이틀전?)
그리고 기동력있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토론을 시작함.
그리고 대충 내린 잠정적 결론을 갖고 한통과 면담했다고 함.
(당시 시간이 촉박했으므로 왜 알려서 온라인 토론 하지 않았느냐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라고 보여짐) 

일단은 즉시 폐쇄의 위기를 넘긴 것이고, 독립하여 나오는 것은
나중에 토론해도 될 정도로 시간 벌음. 자기집 같으면 모르겠지만,
외부의 소송압력에 한통측이 부담을 느끼면 언제던지 방빼라고
요구할 지도 모르는 세입자라는 것을 명심할 것. 

예전에도 불거진 문제라고 문제 없다는 식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듯.
사소한 불똥 하나에도 언제던지 문 닫을 수 있다는 것을 주지바람.

지금 어나니에서 의도적으로 그런 문제를 일으키려고 미끼 던진
포스팅을 많이 봄.

********
이상 제가 생각해본 운영진을 위한 변명? 그런겁니다.
오프라인 모임 참석하여 수고해주신 분들께 전 고마운 생각이 들더군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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