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Of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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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
날 짜 (Date): 1998년 12월  2일 수요일 오후 12시 07분 30초
제 목(Title): 다시푼 게스트글하나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제발) <210.120.14.137>
날 짜 (Date): 1998년 11월 22일 일요일 오후 05시 03분 28초
제 목(Title): 언제부터 guest의 글쓰기가 가능합니까
 
 
 
 
 어떤 정신나간 게스트의 게시판 만행 이후 글을 쓸 수 없군요.
 정말 화가 납니다.. 왜 그딴 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자유마저 뺏는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때면 익명 게시판에 글을 쓰곤 했는데...
 
 11월은 일년 중 가장 불안정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싫습니다. 불모. 메마름. 건조함.
 
 자기를 포장하는 것. 남들에게 ' 난 니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
 고 느껴지도록 꾸미는 것 말입니다. 쉬운 일인가요? 대체 언제까지
 그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어야 되는지. 내가 나이면 안될 때도 있겠죠.
 아마 더 많겠군요. 그렇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내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저버리겠다는 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그러면 좋은사람을 만나기 어렵다고...누군가 충고합니다.
 
 
 
 이만 가보겠습니다.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당신들은 모르리라 내 기억의 정원에 얼마나 많은 유리구슬이 잠들어야 했는지..
아무도 들여다 보지 않는 내 기억의 뜨락에 작은 유리 구슬하나 하나 묻고 돌아서 
지내야 했던 수많은 불면과 아픔의날들..이제 그자리에 꽃은 피지 않고 떠나지 
않은 겨울의 그림자 만이 나를 알아볼뿐이다.... 가야겠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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