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imi (슬픈시인) 날 짜 (Date): 1998년 11월 23일 월요일 오전 09시 08분 23초 제 목(Title): 공창과 사창에 대한 젊은생각은? 데이트라인에 나온 토론주제 [공창과 사창].. 공창을 주장하는 사람은 결국 병리학이나 사회문제를 주장하는 것이고 사창이던 공창이던 모두 없애자는 사람은 인권, 또는 패미니즘 성격이 강한것 같은데... 창은 필요악이 아닐까 싶다. 나쁜것임에는 분명하나 없어지면 많은 문제점을 가져 올 수 있는... 창을 유지한다고 해서 범죄를 예방할수 있다고는 생각할수 없다. 사창은 매년 증가했지만 성범죄는 오히려 증가했으니까.. 반면에 창을 없엔다고 범죄가 폭증할 것이라는 논리도 성립될수 없다. 인간사이기때문에.. 100만이란다. 이런 업소에 종사하는여자들이.. 성인여성에 10%정도라는데 10명중 1명이 몸을 팔고 있다는 현실이 참 감감하다. 이 시점에 있어 가장 부각 될수 있는 것은 역시 제도권의 개입일텐데 이것이 뒷받힘 되어지리라고는 기대하기 힘들다. 제도권은 사회의 안정성 에 비례하는 것 같다. 암울한 경제현실속에 제도권은 오히려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결국 흘러가는데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