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artte (지성&순수) 날 짜 (Date): 1996년10월16일(수) 20시07분34초 KST 제 목(Title): 투표에 따른 표제와 투표율에 대하여 앞서 정리해주신 zeo님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각 방향은 이미 수차례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의 핵심 줄기에 해당하므로, 각 방향으로의 결정시 우리가 해야 할일과 그에 따른 장단점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리라 여겨집니다. 먼저 3가지로 압축되는 사항은, 1. 한통측이 결정한대로 kornet으로의 이전에 따른다. => 설명이 필요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한통측의 주장입니다. 2. kornet으로의 이전에 따르지 않을것이며, 현재의 위치에 키즈를 그냥둔다. => 이전의 키즈를 그대로 유지하자는 대안입니다. 이 문제를 현실화시키려면, 현재 키즈를 옮겨야 할 입장에 놓이게 하신, 윗분을 설득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설득에 성공했을시에 가능하겠지요. 만약 2번째 방향으로 결정한 후, 윗분의 설득에 실패한다면 다른 방향으로의 수정이 불가피 하리라 여겨집니다. 3. 키즈를 따로 독립시킨다. => yskim님께서 먼저 주장하신바 있는 키즈 독립설입니다. 일단은 위의 안들보다는 신선합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우리가 해야 할일은 많아질듯 합니다. 만약 이 안이 통과된다면 키즈 독립에 따르는 경제적인 문제와 함께 우리들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곳을 먼저 찾아두어야 합니다. 이 안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택했을시에 발생할 문제와 더불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이상의 각� 방향에 대해서, " 만약 이것을 선택한다면 "에 대한 가정을 근거로 해서 장단점에 대해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흑흑...조 위에서 한번 떠들었었는데 다시 재방송 :) ) 또한 중요한 한가지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위의 문제들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을 경우, 전체 사용자가 투표에 임하지 않으리란 사실은 자명합니다. (불행히도)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결론을 도출해야 할지....생각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만약 전체 이용자의 50%( 6000명이라고 가정한다면 3000명일테고, 게스트 분들도 참가한다면 따로 산출이 필요할 겁니다.)이하가 투표한다면, 큰 실효성이 없으리라 여겨지는데...어떤 기준이 있어야 할 듯합니다. 기껏 투표했다가 '도루묵'될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걱정이 되어서 씁니다. 물론 투표전에 대대적인 선거전을 벌여서 참가인원을 어떻게든 늘리려는 노력은 필수겠지만요. :) 나는 어떤 설명도 없이 통신공간에서의 자유를 구속하려는 세력에 굴복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를 누릴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와함께 방종하지 않을 의무도 있다. 키즈실명화에 대한 책임있는 해명을 듣기전에는 그의 어떠한 요구도 들을수 없다. /통/신/검/열/철/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