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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슈퍼멍멍�)
날 짜 (Date): 1996년10월15일(화) 07시36분43초 KST
제 목(Title): 키즈 망함에 대비합시다.



위의 글들을 읽고 이런 키즈공화국에 심각한 외세의 침략이 있는줄 처음알았습니다.

키즈가 망하면 6천만 동포가 살길이 없어질것입니다. 다수의 의견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서명운동에서 부터 이사가기 딴데루 셋방살이 등등...

그런데 솔직히 객관적 현실을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

6천만 동포중에서 5천만명정도는 어중이 떠중이가 틀림없고 약 1천명정도

가 키즈 공화국 골수분자들이라고 보면 될것입니다. 5/6 정도는 키즈가

망하든 말든 관심이 전혀 없을테고 ( 솔직히 99/100 정도가 그러리라 확신

합니다. ) 

키즈가 다른 비비와 그 차원을 달리한 그 이유, 제가 인터넷의 모든비비들중에서
                      -------------!

키즈를 가장 사랑한 이유는 ( 학대를 좀하긴 했지만 ) 바로 키즈가 주었던


          "  표현의 자유 "


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검열과 삭제없는 키즈에 지금까지 많은 폐단이

있어왔지만 키즈 공화국은 그 수많은 어려움을 무찌르고 점점 더 멋진 비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절대적 자유가 결코 방종을 불러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건 바로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한번 자유의 의미를 맛본 사람은 결코 제한과 구속의 틀에 안주할수없습니다.

키즈가 나아가야 할길은 지금까지의 그러한 "표현의 자유" 와 "구속의로부터의

해방" 을 극대화 해야하는것입니다. 만약 키즈로부터 이러한 자유를 박탈한다면

키즈의 존재 의미는 없습니다. 비비들에는 마치 인간들과 같이 독특한

성격이 있습니다. 키즈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다양한 가치관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암튼! 

우리 키즈인들은 referendum을 가지든 투표를 하든 어떻게 해서든 생존의 

방법을 공동의 책임으로 느끼고 연구해야만 합니다. 이건 더이상 시솝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표현의 자유를 만끽한 사용자로써 이제 그 의무를

실행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 표현의 자유 "


저는 키즈공화국의 일원이 된지 벌써 4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이지만 발딱고 회개해서 이미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를 뽑아서 국회로 보내신다면 제가 영삼이하고 담판을 해서  국장인지 된장인지
모가지를 댕강 하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위해 아이디 삭제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












iLUSiON 환상 직책: KIDS BBS counselor 상담소장
             chung@math.toronto.edu  
http://www.undergrad.math.uwaterloo.ca/~ewpark  개인보드 
csqueen.kaist.ac.kr/writers/i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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