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qkim (김 용 운) 날 짜 (Date): 1996년10월10일(목) 21시49분16초 KDT 제 목(Title): 대안 1 kornet 쪽으로 넘어가는 것이 기정사실이라면 kornet 쪽의 운영 방침을 들어볼 필요가 있지 않나요? kids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1. 열려 있었다. 2.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나 등의 사용 환경이 좋았다. 3. 사용자 수가 많았다. 4. 위 사항이 선순환의 역할을 하여 계속 확대/발전하였다. 인터넷의 특성으로 볼 때.. 현재의 키즈가 위 특성 가운데 한 가지라도 제한이 되고.. 위 특성을 그대로 제공해주는 다른 장소가 나타난다면.. 1년여의 시간 후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단순히 아이디 등록자가 많은 수가 아니라.. 올라오는 글 수와 활성화 된 분위기 등을 비교하자면.. 위 특성을 따르는 곳이 더 강점을 가지리라 생각되는군요. 따라서... kornet의 키즈 운영팀의 방침을 들어보고.. 1. 일반 사용자들의 권고안이 수용될 수 있는지 2. 키즈 운영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는지 3. 키즈 운영에 대한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는지.. 등등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토론해서 결과를 정리해서 알려줬는데.. 누구 맘대로.. 그렇게 나오면..... 도루묵 되겠죠. --- 도루묵의 유래. - 임금 피난가다. - 갑자기 떠나 먹을 것도 없고 배고파 죽을 지경 - 바닷가 근처에서 '묵'이란 이름의 물고기를 먹고서 뿅~~ - 그래서 아주 멋진 이름으로 새로 명명. - 환도를 하여 전에 그 물고기 다시 먹고 싶어 하다. - 먹어보니 왕 밥맛. - 이거 도로 묵이라고 해라. - 전하고 전하여 '도루묵'. 전설따라 삼천리... |